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위한 캠퍼스의 외침
The Future of God
"죽은 물고기는 물을 따라 흘러가지만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을 역류합니다....믿음이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황속에서 이미 해결된 하나님의 미래를 내다 보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문제인 것이 하나님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우리에게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이 하나님에게는 당신의 미래를 여시는 은총의 기회가 됩니다. 문제 앞에서 그 하나님의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본 책은 슐라이에르마허 신학과 19세기 사상에 거장이신, 저의 스승 Jack C Verheyden교수님의 은퇴를 기념하며, Job Cobb, David Griffin, Marjorie Suchocki, Mary Elizabeth Moore같은 17분의 신학의 거장들과 함께 공저한 책입니다. 저는 "The Theolocial Significance of the Christian Church in Schleiermacher"의 글로 함께 했습니다. 이 책은 아직 한국 학회에 번역 소개되지 않은 옥고입니다. 책의 주제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On Religious Episttemology/On Nineteenth Century Theology. On Friedrich Schleiermacher. 본 책은 가장 권위있는 The Edwin Mellen Press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짧은 나그네의 여정 길,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이들에게 꼭 한번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
불교에 도에 이르는 여덟가지 길(팔정도)이 있다면, 기독교에 '행복에 이르는 여덟가지 길'이 있다. 2천년 전 예수가 산상에서 설파하신 그 길을 저자만의 탁월한 신학적 혜안을 가지고 선명하고 쉽게 설명한 책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4-16)
제자는 "세상의 빛"입니다. 제자의 이 빛은 사랑의 빛으로 이해됩니다. 올바른 영성에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 둘 다 있어야 합니다. ...
사람 속에 있는 사랑의 불도 본래 그 사람 자신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사랑의 불 자체이신 하나님에게서 온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의 불을 전해 받은 영혼만이 그 신적인 불로써 세상을 비출 수 있고, 또 마땅히 비춰야 합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 받은 그 사랑의 불로써 또한 하나님도 사랑할 수 있고, 또 마땅히 사랑해야 합니다.
사라 코클리는 복음적이고 성서적인 관점에서 오늘을 사는 기독교인들에게 지적 탐구를 넘어 실질적이고 체험 가능한 영적 실천을 제안합니다. 그녀의 신학은 그동안 소홀히 여겨졌던 전통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시켜주고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21세기 세계 기독교 사상의 새로운 주춧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직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코클리 신학을 간결하게 소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 기독교를 향한 사랑과 열정을 바탕으로, 난해하고 복잡한 코클리의 신학을 나름의 관점으로 소화시켜 우리말로 쉽게 풀어 준 저자에게 감사드립니다. 코클리의 신학을 소개하는 최초의 책인 만큼, 이 책이 많은 분들에게 읽히기를 바랍니다.
코클리는 기도를 신학의 핵심에 정초시키는 독특한 방법으로써, 신학의 종언(終焉)을 고하는 시대에 신학의 귀환(歸還)을 도모한다. 바로 여기에 코클리를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정동교회는 자체 결사조직으로 3.1 운동에 독자적인 참여를 한 것은 아니었다. 한말 계몽운동 이래 항상 기독교 민족주의를 드러내는 공간이 정동교회였다. 특히 3.1운동 과정에서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3.1운동의 기독교 민족대표들의 회의, 학생대표부의 주요한 회의, 3.1운동 현장에 배포될 독립선언서의 배포장소, 수많은 유인물이 제작되어 배포된 곳, 3월 2일부터 4일까지 격문을 제작하며 민들을 계몽하고 만세시위를 준비한 곳, 3월 5일의 학생시위를 위한 최종 점검이 이루어진 곳이 바로 정동교회였다. 연이어 독립청원사건, 대동단 사건을 전개하고, 상해 임시정부 요인으로 참석하거나 블라디보스톡의 신한촌에서 이동휘의 독립군에 참여한 것, 상해임시정부의 연통부의 연락처를 제공한 것, 하와이와 미주 한인교회와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한 것 등은 1919년 3.1운동을 경과하면서 정동교회 구성원들이 담당하고자 했던 민족의 십자가였다.
< 추천의 글 >
저자는 30여 년 세월을 지나 성경이라는 경전으로 돌아왔다. 경전이 기독교 영성의 요체임을 알게 되었다고 증언한다. 본서는 기독교 경전의 비밀인 창조, 타락, 심판, 회복, 언약, 사랑, 은혜, 구원 등 열쇠 개념을 ‘창조의 아름다움’이라는 촛점으로 수상 형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경전을 상실한 시대에 경전의 발견을 이야기하며 루터와 웨슬리처럼 경전의 소중함을 역설한다. 더불어 경전에 기초한 신학을 강조한다. 경전의 신학이야말로 포스트모던 신학이 가야할 길이라는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포스트모던 시대에 인간이 가야할 인생의 길은 신구약 성경이라는 진리를 확실히 증언하고 있다. 김영복 박사는 신학적 상상력으로 기독교 경전 성경 읽기를 시도한다. 본서는 오늘날 진리를 추구하는 지식인들이 읽어야 할 인문학적 교양 저서이기도 하다.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 초대 원장)
이 책은 경전 읽기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그것은 성경학자들이 선호하는 본문 중심의 주석과 다르다. 저자는 기독교적 영성과 인문학적 통찰을 겸비한 신학적 상상력을 가지고 본문과 대화하며 성경 안에서 본문이 열어줄 수 있는 창조와 구원의 아름다운 서사(敍事)를 마음껏 펼쳐 보인다. 저자는 창세기가 창조부터 구원에 이르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압축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하나님의 창조는 ‘태초’에만 작동한 것이 아니라 ‘종말’을 지향한다. 사랑에 근거한 하나님의 창조는 아름다우며 지금도 계속된다.
하경택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아마 구약 성경에서 창세기만큼 많이 연구된 책도 없을 것이다. 그것은 창세기가 구약을 포함한 성경 전체의 첫 책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창세기가 모든 것들의 시작에 관해 밝히는 책으로서 성경 전체를 열 수 있는 열쇠와도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전 없는 신학 공부나 경전 없는 목회의 위험성에 대한 반성에서 비롯된 본서는 창세기를 신앙생활과 영성의 출발점으로 삼고 창세기의 중요성을 잘 파악하여 기술하고 있다. 더욱이 이 책은 창세기 전체의 내용을 여섯 개의 세부 항목들로 분류하여 조직신학자의 시각에서 강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창세기 연구서들과는 차별성을 가진다. 성경을 깊이 묵상하면서 거룩한 삶을 살고자 앙망하는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강성열 교수(호남신학대학교 구약학)
이 책은 창세기 전체를 신학적 상상력을 가지고 목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해석한 글입니다. 창조 세계를 이해하는 중요한 관점은 아름다움입니다. 그 창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신학과 과학, 문학과 예술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오직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그분이 창조하신 이 세계를 조명하고 소개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아픔과 상처와 상실과 절망 속에서도 어둠 이면에 아름다움을 찾아서 더욱 찬란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속에 담긴 보석을 채굴하게 해줍니다. 책을 따라 창세기의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파노라마처럼 전개되는 경이로운 창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될 것입니다.
김형준 목사(서울 동안교회 담임, 코스타 국제본부 이사장)